[서울청담동/스시코우지] - 코우지셰프 카운터 오마카세 <런치>

와이프 생신 기념으로 급하게 예약해서 가게된 논현 스시코우지

캐치테이블로 1자리가 남은걸 운좋게 예약해서 다녀왔다.

 

https://naver.me/xAtW0xFt

스시코우지 : 네이버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했고, 결제도 캐치테이블

점심 런치 가격은 인당 15만원 

 

그냥 예약한거라 카운터인지도 모르고 셰프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코우지셰프 였다. (그냥 예약가능한걸로 급하게 하느라..ㅋㅋ)

그래서 스시코우지였구나.. 

테이블당 4커플(8명)이 앉았고 시간이 되자 식사가 시작되었다. 

테이블 셋팅, 착석 후에도 한참 동안 재료 준비를 하신다.

사진촬영용(후 우리 입으로 들어갈) 도화새우 // 사진촬영하라고 ㅎㅎ포즈도 잡아주심

시작은 깔끔하게 계란찜 // 장국처럼 생겼지만 계란찜이다.

시작은 광어 -> 처음에는 그냥 주시고 먹고난후에 밥양이 어떤지 물어봐주신다.

참돔 - 살살 녹아 말해뭐해

대뱃살 - 입에서 녹는다

가리비에 + 우니를 듬북 담아서 주는데 입에서 고소함이 가득찬다

한치에 유자소스를 발라서 고소하면서 상큼한맛을 느낄수 있다.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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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온 튀김류 // 아구튀김이라는데..ㅎㅎ그냥 그랬다

처음에 사진촬영요으로 나왔던 도화새우 + 우니

--> 우니가 진짜 맛있긴하다

잿방어

 

도미위에 마를 갈아서 놓은 요리

전갱이위에 생강하고 실파를 올려준다.

중간에 나온 장국, 시원하니 입가심하기 좋다

줄무늬 전갱이 

청어였는데 이것도 맛이 좋았다. 입에서 살살 녹는.. 대체로 숙성회라 그런지 다 입에서 녹는다.ㅎ

아 이거 설명을 해줬는데.. 기억이.ㅎㅎ

후토마끼! 꼬다리 부분은 ㅎㅎ손드는사람 임자다. 배가 이미 부른상태라 적당한사이즈 요청

장어덮밥오프라이스와 국수로 거의 마무리 코스

카스테라였나,, 후식

아이스크림으로 후식 마무리

와이프 생일이라고 했더니 치즈케잌을 주셨다. 밑에 식빵이 깔려있는걸로 보아,, ㅎㅎ직접 만든게 아닐까 싶은데..

맛있는 치즈케잌

셀카로 마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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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식사였던거 같은데 거의 2시간을 꽉채운 식사였다. 

초밥 가짓수도 많고 다양하게 먹었던것 같다. 

코우지셰프에 유머가 한몫하면서 기념일에 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었다. 

 

다만 8명(4팀을) 1명의 쉐프가 준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고,

4팀중 1팀은 단골인듯하던데 쉐프님이 그팀위주로 대화가 오고가는 부분때문에 살짝 소외받는 느낌?

(단골아니니 어쩔수 없지.ㅎㅎㅎ)

 

빨리빨리 먹어야 하는사람에게는 조금 답답할수 있는 속도였다 

맛있게 잘먹고 왔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추천